[스타트업 현장] 정식 창업 전 이미 유저 7천 명 돌파… '듀티메이커', 2024 울산 예창패 선정

간호사 스케줄링 서비스 '듀티메이커'가 법인 설립 전 이미 7,000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유료화에 성공한 저력을 인정받아 2024년 울산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

2024 울산 예비창업패키지 모집공고
2024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모집공고 (출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법인 설립 전부터 압도적 지표 증명, 울산 예창패 당당히 합격

간호사 교대 근무표 자동 작성 솔루션 '듀티메이커' 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2024년 울산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돕는 핵심 지원 사업이다. 듀티메이커 팀은 아직 정식으로 회사가 세워지기 전인 예비창업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압도적인 서비스 지표와 사업성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MVP 출시 직후 입소문 돌풍, 무료 사용자 7,000명 확보

이 팀은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전 이미 듀티메이커의 최소기능제품(MVP)을 시장에 출시해 의료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듀티메이커는 수간호사가 며칠에 걸쳐 수작업으로 짜야 했던 복잡한 3교대 근무표를 AI로 단 몇 분 만에 산출해 내는 서비스다. 극심한 스케줄링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현장 간호사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대대적인 마케팅 없이도 순식간에 7,000명에 달하는 무료 사용자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료 전환 후에도 이탈 없는 급속 성장… 시장 필수재로 자리매김

특히 심사 과정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무료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성공적으로 수익화에 안착했다는 점이다. 듀티메이커는 초기 사용자 7,000명을 확보한 이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이탈 없이 오히려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듀티메이커의 스케줄링 알고리즘이 의료 현장에서 단순한 편의 도구를 넘어,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반드시 써야만 하는 필수적인 핵심 서비스로 인정받았음을 증명한다.

예창패 자금 바탕으로 정식 창업 및 알고리즘 고도화 박차

듀티메이커 팀은 이번 울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화 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법인 설립과 서비스 스케일업에 착수한다. 폭발적인 초기 유저 지표와 유료화 성공 경험을 레퍼런스 삼아, 수만 가지의 복잡한 교대 근무 제약 조건을 더욱 정교하게 통제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식 창업 이후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를 통해 국내 의료 행정 혁신을 이끄는 대표 헬스케어 B2B 서비스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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