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간호사 근무표' 듀티메이커, 일본 시장 진출 시동… 오키나와 리조테크 엑스포 참가
(주)앤써가 울산에서 시작된 글로벌 인연을 바탕으로 오키나와 리조테크 엑스포에 참가하여 일본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일본 의료진의 뜨거운 반응, 'K-에듀테크' 넘어 'K-의료 행정' 확산
행사 기간 동안 듀티메이커 부스에는 수많은 일본 현지 병원 관계자와 IT 기업 담당자들이 방문하여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일본의 의료 현장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간호사들의 복잡한 3교대 근무표 작성에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어, 이를 자동화하는 듀티메이커의 알고리즘에 대해 일본인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현지 관계자들은 한국과 일본의 병원 시스템 및 근로 문화가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별도의 큰 수정 없이도 일본 시장에 즉시 도입이 가능하다는 높은 범용성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오키나와 셀룰러와 손잡고 현지 대형 병원 네트워킹 강화
(주)앤써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기점으로 오키나와 현지의 유력 통신사인 '오키나와 셀룰러(Okinawa Cellular Telephone Company)'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오키나와 셀룰러는 KDDI 그룹의 계열사이자 오키나와 지역 내 압도적인 통신 및 IT 인프라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지역 사회의 디지털 전환(DX)과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주)앤써는 오키나와 셀룰러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오키나와 현지 주요 병원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시도하며, 실질적인 솔루션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유사한 일본 시장, 아시아 의료 행정 표준화의 교두보
(주)앤써가 일본 시장을 첫 글로벌 타겟으로 선정한 이유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의료 시장 구조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양국 모두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앤써는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의 특수성을 결합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장 유사성은 듀티메이커가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의 의료 행정 표준으로 자리 잡는 데 있어 강력한 추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피드백 바탕으로 일본 맞춤형 스케줄링 엔진 고도화
(주)앤써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울산에서의 작은 인연이 일본 오키나와까지 이어져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재 오키나와 셀룰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현지 대학병원 및 대형 의료기관들과 기술 연동에 대한 실무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간호사들의 복잡한 요구사항과 현지 의료법을 완벽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엔진을 고도화하여, 빠른 시일 내에 일본 의료 현장에서도 듀티메이커가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