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간호 근무표 듀티메이커, KHF 2026 참가 후기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6에 듀티메이커가 부스를 열었습니다. 부스에서 제일 많이 들은 말, 지금까지의 사용 현황, 그리고 현장에서 자주 받은 질문의 답을 정리했습니다.
2만 명이 다녀간 「KHF 2026」
안녕하세요? 듀티메이커입니다.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6 대한민국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6)'가 열렸습니다. 국내 병원·헬스테크 분야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의료 인공지능(AI), 병원정보시스템,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전시와 전문 세미나가 사흘 동안 함께 진행됐고, 2만 명이 넘는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듀티메이커도 병원의료정보특별관에 부스를 열고 병원·의료기관 관계자분들을 만났습니다. 저희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이 있었습니다.
간호사 3,710명이 듀티메이커 앱으로 근무를 신청합니다
"저 이 서비스 알아요."
사흘 동안 이 말을 계속 들었습니다. 이름을 들어 보셨다는 분, 옆 병동이 쓰는 걸 봤다는 분, 예전에 근무하던 병원에서 써 봤다는 분까지 있었습니다. 저희가 광고를 크게 한 적은 없습니다. 쓰고 계신 분들이 옆 병동에, 다른 병원 동료에게 이야기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듀티메이커는 지난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약 6개월간 기술검증(PoC)을 거친 뒤 올해 정식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병동 한두 곳에서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보통의 검증과 달리, 처음부터 병원 전체 병동이 한꺼번에 사용했습니다. 계약 이후로도 사용률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사실상 모든 병동이 매달 듀티메이커로 근무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수간호사 한 분이 혼자 쓰는 프로그램과, 병동 간호사들이 각자 휴대전화로 근무를 신청하는 프로그램은 자리 잡은 깊이가 다릅니다. 8월 말 기준으로 간호사 3,710명이 자기 계정을 병동에 연결해 두고, 오프와 연차를 앱으로 신청하고 있습니다. 근무표가 관리자 한 사람의 화면에서 병동 전체의 화면으로 넘어간 셈입니다.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세미나 발표
이번 KHF 2026에서는 부스 전시와 함께 ㈜앤써 오선택 대표의 세미나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세미나 '현장에서 활용하는 AI' 세션에서 「간호사 스케줄링 프로그램으로 보는 AI 시대의 UX」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AI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은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간호 근무표처럼 조건과 예외가 얽힌 업무에서는, 결과를 자동으로 만드는 것만큼 조건을 설정하고 나온 결과를 확인하고 고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듀티메이커가 이 과정을 어떻게 바꿔 왔는지를 사례로 다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우리 병동도 써 볼 수 있나요?
부스에서 가장 자주 이어진 이야기입니다. 병원 규모나 병동 수에 관계없이 도입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도입 문의하기 버튼을 눌러 담당자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시일 내로 연락드립니다. 같은 화면에서 사업소개서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주 받은 질문 5가지
Q1. EMR(전자의무기록)과 연동되나요?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었습니다. 결론은 "협의하에 가능하다"입니다. 다만 병원 전산 관계자들과 보안 문제 등을 놓고 소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Q2. 다 만들어 놓고 중간에 고쳐야 하면요?
근무표는 한 번 만들고 끝나지 않습니다. 다 짠 뒤에 새 간호사가 들어오기도 하고, 급한 휴무가 생기기도 합니다. 듀티메이커는 근무표를 완성한 뒤에도 고정하고 싶은 부분과 바뀌어도 되는 부분을 지정하고 다시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간호사를 추가하거나 근무를 바꾸거나 잘못 넣은 정보를 지울 수 있죠.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고, 한 달치를 고쳐도 이미 확정해 둔 다른 달은 그대로 남습니다.
Q3. 우리 병원의 규칙을 추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
2022년 초부터 지금까지 많은 병원들의 데이터가 누적되어 별도로 설정하지 않으셔도 대부분의 조건들이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설정하지 않아도 반영되는 항목은 다양합니다. ND, NE, NOD 등 기피 패턴과 신규 간호사가 너무 몰리지 않게 하는 것, 차지 간호사의 존재와 적절한 휴게시간 확보, 나이트 근무가 하나씩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 나이트 근무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 연휴에 특정 인원만 쉬는 것을 방지하는 것 등 수백 가지 항목이 있죠.
직접 설정하실 수 있는 항목들도 있습니다. 팀간호를 할 때에 어느 팀으로 어떤 근무 지원을 갈 수 있는지, 일반 근무와 야간 근무는 최대 몇 연속까지 가능한지, 월~일 일주일간 2휴무를 반드시 보장해야 하는지, 숙련도는 얼마나 중요하게 다뤄지는 문제인지, 원티드 오프 전에 나이트를 줘도 되는지 등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병원에서 필요한 규칙이 있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금방 만들어 드립니다. 지금까지 추가된 모든 기능들은 그렇게 만들어졌어요.
Q4. 프로와 맥스, 뭐가 다른가요?
프로 요금제는 월 19,900원(연간 결제 시 월 14,900원)이고, 근무표를 자동으로 만들고 고치는 기본 기능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병동 한 곳에서 쓰기에 충분합니다.
맥스 요금제는 월 49,900원(연간 결제 시 월 39,900원)이고, 가장 강력한 AI 엔진인 Max 모드를 무제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Max 모드는 가장 오래 계산하는 대신 가장 정확한 근무표를 내놓는 엔진으로, 인원이 많고 조건이 까다로운 병동일수록 차이가 납니다. 팀간호 설정 역시 가능하죠. 한 병동 안에서 간호사를 여러 팀으로 나눠 운영하는 병동을 위한 기능으로, 팀마다 필요 인원을 따로 정하고 다른 팀을 도울 수 있는 간호사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세부 설정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 기능도 맥스 요금제에 먼저 열립니다. 병원 단위 도입은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로 따로 안내드립니다.
Q5. 도입을 검토하려면 뭘 하면 되나요?
admin@nser.kr로 연락주세요.
도입을 검토하시는 담당자분을 위한 시연이나, 실사용자를 위한 오프라인 집합 교육, 세팅 1:1 온라인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니 편하게 연락주세요.